민주당 경기도당 대도시 시장후보 공천방식 결정
민주당 경기도당이 수원, 성남, 고양 등 3곳의 시장후보를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방식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도당은 25일 오후 공천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내 50만명 이상 대도시 7곳(수원 성남 고양 부천 안양 용인 안산 남양주)에 대한 공천방식을 검토한 결과 수원, 성남, 고양 등 3곳은 시민공천배심원 경선 50%와 당원 여론조사 50%로 시장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도당 공심위는 수원시의 경우 신장용·염태영 예비후보, 성남 김창호·이재명 예비후보, 고양 문병옥·최성 예비후보로 시장후보를 압축했다.
또 부천의 경우 시민여론조사 50%, 당원여론조사 50%로 시장후보를 선출하고, 나머지 4곳은 시민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의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시장후보를 선출한다.
도당은 이같은 내용을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고위에서 이를 받아들일 경우 도내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 지역은 화성, 오산을 포함해 5곳으로 늘어난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민주당 경기도당이 수원, 성남, 고양 등 3곳의 시장후보를 시민공천배심원제 경선방식으로 선정하기로 결정했다.
도당은 25일 오후 공천심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도내 50만명 이상 대도시 7곳(수원 성남 고양 부천 안양 용인 안산 남양주)에 대한 공천방식을 검토한 결과 수원, 성남, 고양 등 3곳은 시민공천배심원 경선 50%와 당원 여론조사 50%로 시장후보를 결정하기로 했다. 도당 공심위는 수원시의 경우 신장용·염태영 예비후보, 성남 김창호·이재명 예비후보, 고양 문병옥·최성 예비후보로 시장후보를 압축했다.
또 부천의 경우 시민여론조사 50%, 당원여론조사 50%로 시장후보를 선출하고, 나머지 4곳은 시민여론조사 50%, 당원투표 50%의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시장후보를 선출한다.
도당은 이같은 내용을 중앙당 최고위원회에 건의하기로 했다. 최고위에서 이를 받아들일 경우 도내 시민공천배심원제 도입 지역은 화성, 오산을 포함해 5곳으로 늘어난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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