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안과종합병원 독립 설치

지역내일 2010-04-29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서울성모병원이 오는 9월 안과 종합병원 형태의`안(眼) 병원''을 별도로 운영한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홍영선 원장은 28일 개원 1주년을 기념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하는 안센터를 오는 9월 별관(구 강남성모병원)건물에 이전, 독립시켜 안과 종합병원 형태의 `안(眼) 병원''을 만들겠다"면서 "전체적으로는 올해 250병상을 확충해 병상수를 1천500병상으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병원 측에 따르면 눈 종합병원은 3개층, 1천여평에 달하며, 이곳에서 진료와 검사, 수술 등이 원스톱으로 모두 이뤄진다.
서울성모병원은 또한 지난해 5월3일 개원 이후 전반적인 진료 실적이 개원 전(구 강남성모병원)에 비해 1.5~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자체 집계했다.
하루 평균 외래환자가 5천500명으로 기존 3천700명에 비해 약 1.5배 가까이 늘었으며, 지난 1년 동안 외래환자 136만4천여명과 입원환자 37만여명을 각각 진료한 것으로 분석했다.
병상가동률은 개원 후 10개월만인 지난 1월 91.5% 수준으로 올라섰으며, 주간 수술 건수는 5개월 만에 600건을 넘어섰다고 이 병원은 덧붙였다.
해외환자도 지난해에만 약 7천200명이 병원을 찾아 전년 대비 약 165%가량 늘어났다.
홍 원장은 "철저한 예약 시스템으로 환자의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진료 만족도를 높인 게 특징"이라며 "또한 진료비 후불제와 각 층마다 설치한 수납 창구를 통해 번거로움을 없앤 뒤 고객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세계 처음으로 채택한 `폐기물 전용 컨베이어 시스템''은 국내외 의료기관 관계자들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고 홍 원장은 밝혔다.
홍 원장은 "올해 안으로 국제의료기관평가위원회(JCI)로부터 인증을 받을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보다 확실한 글로벌 스탠더드(국제 표준)를 구축하고 더욱 적극적인 해외환자 유치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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