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장에서는 “산업재해 관련 환자의 자살이 증가추세에 있다”는 것과 “산재병원 간호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것도 제기됐다.
국회 환노위 소속 박인상(민주당) 박혁규(한나라당) 의원은 모두 “98년 5명에 그쳤던 산재환자 자살사건이 99년 14명으로 늘더니만 지난해 20명에 달했다”면서 “올해 들어서도 8월 현재 10명이나 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공단이 산재환자 자살사건을 예방한다며 지난 99년 9월부터 직업재활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는데도 자살건수가 줄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김락기(한나라당) 의원은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종합병원의 간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가동병상수 대 간호사수를 조사한 결과, 인천중앙병원이 7.6 대 1, 안산중앙병원이 5.6 대 1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민간의료기관은 물론 공공의료기관(서울보훈병원의 6.6 대 1을 빼면 2.7∼4.9 대 1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여서 간호인력의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국회 환노위 소속 박인상(민주당) 박혁규(한나라당) 의원은 모두 “98년 5명에 그쳤던 산재환자 자살사건이 99년 14명으로 늘더니만 지난해 20명에 달했다”면서 “올해 들어서도 8월 현재 10명이나 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공단이 산재환자 자살사건을 예방한다며 지난 99년 9월부터 직업재활상담제를 운영하고 있는데도 자살건수가 줄지 않고 있다”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김락기(한나라당) 의원은 “산재의료관리원 산하 종합병원의 간호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가동병상수 대 간호사수를 조사한 결과, 인천중앙병원이 7.6 대 1, 안산중앙병원이 5.6 대 1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민간의료기관은 물론 공공의료기관(서울보훈병원의 6.6 대 1을 빼면 2.7∼4.9 대 1수준)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여서 간호인력의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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