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 맞아 중장기 비전 발표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출범 2주년을 맞아 ''건강한 방송통신, 바른 커뮤니케이션 리더''라는 새 비전을 선언했다.
방통심의위는 13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출범 2주년 비전선포식을 갖고 방송의 공공성ㆍ공정성 보장, 정보통신의 건전한 문화창달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직무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방통심의위는 이번에 발표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방송통신 융합환경 변화에능동적 대응 ▲심의체계 개선을 통한 신뢰성 및 전문성 제고 ▲방송통신 콘텐츠의 품격과 건전성 제고 ▲시청자 및 이용자 권익강화를 위한 참여와 소통 확대 등 4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전략목표별 12개 중점과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방송통신 융합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방송통신 심의정책의 연구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심의체계 개선을 위해 전문인력을 강화하고 심의사례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는 한편 합리적인 심의기준을 정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송통신 콘텐츠의 품격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불법ㆍ유해정보 유통을 방지하고 사업자 자체심의ㆍ자율규제를 지원하는 한편 우수 방송통신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촉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및 이용자 권익강화를 위해 방송프로그램 등급제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어린이ㆍ청소년 보호사업을 확대하고 명예훼손 분쟁조정제도, 권리침해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진강 방통심의위원장은 "국민 모두가 방송통신을 통해 즐거움과 유익함, 배움과 편리함을 모두 누리는 건강한 방송통신 환경 구현에 힘쓸 것"이라며 "소통과 신뢰의 바탕 위에 성숙한 방송통신 문화를 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창립기념식 후 ''무선인터넷 활성화와 심의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임성택 변호사, 이민영 카톨릭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최근 스마트폰 확산으로 인한 콘텐츠 유통 현황을 진단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pdhis959@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저>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출범 2주년을 맞아 ''건강한 방송통신, 바른 커뮤니케이션 리더''라는 새 비전을 선언했다.
방통심의위는 13일 목동 방송회관에서 출범 2주년 비전선포식을 갖고 방송의 공공성ㆍ공정성 보장, 정보통신의 건전한 문화창달을 위한 중장기 비전 및 직무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방통심의위는 이번에 발표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방송통신 융합환경 변화에능동적 대응 ▲심의체계 개선을 통한 신뢰성 및 전문성 제고 ▲방송통신 콘텐츠의 품격과 건전성 제고 ▲시청자 및 이용자 권익강화를 위한 참여와 소통 확대 등 4대 전략목표를 설정했다.
아울러 체계적 사업추진을 위해 전략목표별 12개 중점과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구체적으로 방송통신 융합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법제도를 정비하고 방송통신 심의정책의 연구기반을 조성키로 했다.
심의체계 개선을 위해 전문인력을 강화하고 심의사례 데이터 관리를 개선하는 한편 합리적인 심의기준을 정립하기로 했다.
아울러 방송통신 콘텐츠의 품격과 건전성 제고를 위해 불법ㆍ유해정보 유통을 방지하고 사업자 자체심의ㆍ자율규제를 지원하는 한편 우수 방송통신 콘텐츠 제작 및 유통을 촉진하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시청자 및 이용자 권익강화를 위해 방송프로그램 등급제 실효성을 확보하는 등 어린이ㆍ청소년 보호사업을 확대하고 명예훼손 분쟁조정제도, 권리침해예방 및 피해구제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진강 방통심의위원장은 "국민 모두가 방송통신을 통해 즐거움과 유익함, 배움과 편리함을 모두 누리는 건강한 방송통신 환경 구현에 힘쓸 것"이라며 "소통과 신뢰의 바탕 위에 성숙한 방송통신 문화를 선도하는 커뮤니케이션 리더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는 창립기념식 후 ''무선인터넷 활성화와 심의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는 임성택 변호사, 이민영 카톨릭대 교수 등이 주제발표자로 나서 최근 스마트폰 확산으로 인한 콘텐츠 유통 현황을 진단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pdhis959@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저>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