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10명 중 3명은 올 여름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에너지연대가 지난 8월 대전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에어컨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31.7%가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에너지연대의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에어컨을 이용한 사람의 하루평균 사용시간은 4∼6시간이 16.7%로 가장 많았으며, 6∼8시간 15.7%, 2시간 미만 15.0% 순이었다. 8시간 이상도 12.7%나 됐다. 다만 아파트 등 일반 가정에서는 하루 평균 2시간쯤 사용했으며, 사무실은 6∼8시간, 학교연구실은 8시간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사용시 평균 사용온도는 25℃ 이하 19.0%, 25∼26℃ 34.3%, 26∼28℃가 13.0%였다.
대전에너지연대 한 관계자는 “에어컨을 이용하지 않은 사람들의 대다수는 전기료 걱정 때문이었다”며 “가정에서 에어컨 작동온도를 1∼2℃만 낮춰도 개인의 건강 유지는 물론 국가적으로 에너지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대전에너지연대가 지난 8월 대전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에어컨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31.7%가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에너지연대의 실태조사결과에 따르면 에어컨을 이용한 사람의 하루평균 사용시간은 4∼6시간이 16.7%로 가장 많았으며, 6∼8시간 15.7%, 2시간 미만 15.0% 순이었다. 8시간 이상도 12.7%나 됐다. 다만 아파트 등 일반 가정에서는 하루 평균 2시간쯤 사용했으며, 사무실은 6∼8시간, 학교연구실은 8시간 이상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어컨 사용시 평균 사용온도는 25℃ 이하 19.0%, 25∼26℃ 34.3%, 26∼28℃가 13.0%였다.
대전에너지연대 한 관계자는 “에어컨을 이용하지 않은 사람들의 대다수는 전기료 걱정 때문이었다”며 “가정에서 에어컨 작동온도를 1∼2℃만 낮춰도 개인의 건강 유지는 물론 국가적으로 에너지 절약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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