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취증'' 더워지기 전에 치료하세요!

지역내일 2010-05-28

 


초이스피부과
최광호 원장


아침, 저녁으로는 제법 쌀쌀하더라도 한낮에는 초여름 기온을 보이고 있는 요즘 외출하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이에 걸맞게 짧아지고 얇아졌다. 그러나 피부를 둘러싼 공기의 온도가 높아지면서 피부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피지와 땀의 분비량도 늘어나게 마련이다. 액취증이 있는 경우 이런 날씨는 결코 반갑지 않다. 땀이 민망하게 겉옷을 흠뻑 적시는 것은 물론 악취까지 만들어 내기 때문이다. 

액취증으로 고민하는 환자들을 보면 악취로 인해 대인 관계에서도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고, 정신적인 위축감을 느껴 병원을 찾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이 증상은 가족력이 강한 유전적 질환이기 때문에 가족 내의 발생률이 높아(50~80%) 증상을 나타내는 가족이 모두 함께 와서 치료받는 경우도 있다.

액취증은 주변 사람들에게 불쾌한 냄새를 풍겨 본의 아니게 민폐를 끼치는 질환이다. 땀이 많이 나는 여름은 물론 땀이 적게 나는 계절이라고 예외는 아니어서 사계절 질환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액취증 같은 질환은 날씨가 조금만 따뜻해져도 주변에서 냄새를 느낄 수 있으므로 더 더워지기 전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평소 액취증을 줄이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고 샤워를 자주 하며, 파우더를 뿌려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늘 신경 쓰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휴대하기 간편한 데오도란트도 효과가 오래 가지 않으며 땀에 쉽게 씻겨 나간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냄새가 그리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어느 정도 일시적인 효과가 있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고 할 수 없다.

액취증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치료로는 초음파 지방흡입기를 이용한 ‘멘토흡입술’이 효과적이다. ‘멘토흡입술’은 겨드랑이를 0.5cm 이내로 아주 작게 절개한 뒤 초음파가 나오는 특수 기구를 피부 밑으로 삽입하여 아포크린선을 파괴하는 시술이다. 

수술 자국이 작아 흉터가 적게 남고, 피부나 신경, 혈관의 손상 없이 아포크린선이 있는 피하지방층만을 주로 파괴하므로 출혈 및 통증도 적다는 것이 시술의 장점이다. 시술 시간이 30분 정도로 짧고, 입원이 필요가 없으며, 시술 후 3~5일 후면 샤워도 가능하여 일상생활에 큰 불편이 없다. 

이 때 액취증 수술은 ‘레이저 제모술’과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액취증이 심하지 않을 때는 제모시술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레이저 제모술을 먼저 시행한 뒤 아포크린선을 파괴시켜 ‘초음파 지방흡입술’을 하면 겨드랑이 제모와 함께 액취증 치료의 효과도 높아져 1석 2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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