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청소년수련관 도비지원 건의

임지사, 차용방안 검토…어려우면 시설축소 검토해야

지역내일 2001-09-28
군포시는 27일 도정시책설명 차 방문한 임창열 경기도지사에게 청소년수련관 건립비 추가 지원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시청을 방문한 임지사에게 시정 현안사항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금정동 847-3번지 일대에 건립할 예정인 청소년수련관 건립과 관련, 도시계획의 조속한 변경과 도 시책추진보전금 지원을 건의했다.
당초 시는 국비 20억원, 도비 10억원, 시비 69억4000만원 등 총 99억4000만원을 투입, 2003년 3월까지 연면적 7011㎡ 지하2층 지상4층 규모의 청소년수련관을 건립할 계획이나 시 재정 형편상 자체 부담사업비 확보가 어렵다며 도비 29억7000만원을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지사는 “우선, 당초 계획된 국비와 도비가 적기에 전액 지원될 수 있도록 돕겠다”며 “아직 착공하지 않은 만큼 당초 계획대로 시가 재정대책을 세우되 모자라면 지역개발기금 등에서 차용해주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용수요에 비해 과도한 건축사례도 많다”며 “알뜰한 예산집행을 위해 시설규모의 적정성을 판단하되 재정 확보가 어렵다면 시설축소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도비 지원을 거부했다.
이 밖에 시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된 도장역사 건립, 대야미역-안산시계간 도로개설사업 등에 대한 도비 지원에 대해 임 지사는 중앙정부 양여금 유치, 타 사업비 지원을 통한 간접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지사는 이날 시의원 환담회, 시민과의 대화 등을 통해 판교 벤처단지 개발을 통한 지식기반산업 육성, 도자기엑스포를 통한 문화관광사업 등 주요 도정에 대한 설명과 지지를 당부했다.
군포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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