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미구청은 부천시립예술단과 공동으로 오는 10월 13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시민클래식애청곡 특별연주회를 개최한다.
3일 원미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1월말까지 시민20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33%가 가장 듣고 싶은 음악으로 선정한 비발디의 "사계"가 선정됐다.
이번 연주회는 2년여에 걸친 준비와 노력 끝에 개최되며 상임지휘자 민정기씨가 지휘를 하고 부천시립청소년관현악단이 연주한다. "사계"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플롯 협주곡 1번 1악장"과 "목관4중주와 관현악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단체" 등도 연주된다.
원미구청 관계자는 "그 동안 클래식 연주회가 열리면 너무 딱딱해 지역주민들과 거리가 먼 행사로 인식됐다"며 "가장 좋아하고 애청하는 음악들을 연주한다면 시민들의 호응이 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민들 스스로 선곡을 한 음악회라는 의미를 가져 부천시내에 클래식 저변확대 외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3일 원미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1월말까지 시민20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응답자의 33%가 가장 듣고 싶은 음악으로 선정한 비발디의 "사계"가 선정됐다.
이번 연주회는 2년여에 걸친 준비와 노력 끝에 개최되며 상임지휘자 민정기씨가 지휘를 하고 부천시립청소년관현악단이 연주한다. "사계"를 비롯해 모차르트의 "플롯 협주곡 1번 1악장"과 "목관4중주와 관현악을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단체" 등도 연주된다.
원미구청 관계자는 "그 동안 클래식 연주회가 열리면 너무 딱딱해 지역주민들과 거리가 먼 행사로 인식됐다"며 "가장 좋아하고 애청하는 음악들을 연주한다면 시민들의 호응이 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시민들 스스로 선곡을 한 음악회라는 의미를 가져 부천시내에 클래식 저변확대 외에도 시민이 참여하는 음악회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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