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입학전형 전문교수'' 국내 첫 도입

지역내일 2010-07-12
(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입학사정관 제도가 대입 전형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확대되는 가운데 입학전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교수가 국내 대학에서는 처음으로 선발됐다.
건국대(총장 오명)는 입학사정관 제도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정착시키고자 `입학전형 전문교수'' 제도를 만들고, 문성빈(37) 입학사정관실 책임연구원을 교수로 채용했다고 12일 밝혔다.
국내 대학에서 기존에 채용된 교수가 자신의 전공과 입학 관련 업무를 함께 한 적은 있지만, 입학사정관을 교수로 뽑아 입학전형만 전담토록 한 것은 처음이라고 건국대는 설명했다.
문 교수는 입학처 소속으로 일하며 입학사정관제를 중심으로 한 전형방법과 입학사정관 교육과정 개발, 해외 입학전형 사례 비교분석 등 대학의 입학정책을 전반적으로 설계하는 일을 맡는다.
미국 하버드대와 컬럼비아대에서 석ㆍ박사 학위를 따고 지난해부터 입학사정관으로 일해온 문 교수는 전공인 교육정책 분야의 강의도 할 계획이다.
서한손 입학처장은 "입학사정관 제도에서 대학의 자율성이 확대되면서 광범위하고 다각적인 평가요소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박사급 입학사정관에게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지위를 부여하려고 이 제도를 도입했다"고 말했다.
tele@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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