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은 7일 부천시 중앙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우리도 부천을 사랑해요'라는 제목의 문화축제를 가졌다.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이 주최하고 부천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몽골, 미얀마 등 총 11개국의 내·외국인 2만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각국의 민속의상, 공예품 전시마당 △전통 무용과 노래 등을 공연하는 문화마당 △전통차와 다과, 즉석 사진촬영 등을 통한 체험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이 이날 행사를 준비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책자, 엽서, 배지, 풍선 등을 내국인 참관객에서 무료로 나누어 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 관계자는 "합법 또는 비합법적으로 많은 수의 외국인 노동자가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국내에 들어와 있다"며 "이들과 내국인 사이에 문화적인 차이로 높은 벽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이 주최하고 부천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중앙회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몽골, 미얀마 등 총 11개국의 내·외국인 2만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날 행사는 △각국의 민속의상, 공예품 전시마당 △전통 무용과 노래 등을 공연하는 문화마당 △전통차와 다과, 즉석 사진촬영 등을 통한 체험마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이 이날 행사를 준비한 외국인 노동자들이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책자, 엽서, 배지, 풍선 등을 내국인 참관객에서 무료로 나누어 줘 호응을 얻기도 했다.
부천외국인노동자의집 관계자는 "합법 또는 비합법적으로 많은 수의 외국인 노동자가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국내에 들어와 있다"며 "이들과 내국인 사이에 문화적인 차이로 높은 벽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부천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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