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김영숙 독자 추천 맛집 ''바다가 요리한 찜''

지역내일 2010-07-23

낙지와 수제비가 만나 환상의 맛을 내다


육류보다 해산물을 더 좋아하는 김영숙 독자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이 생각날 때마다 ''바다가 요리한 찜''을 찾는다. 바다에서 나오는 각종 해산물을 이용한 메뉴가 총망라되어 있는 이 집은 콩나물로만 그릇을 수북하게 채운 흔한 해물찜이 아닌 해산물을 아낌없이 팍팍 넣어 좋단다. "낙지, 새우, 소라, 미더덕, 오징어 등의 해산물과 아삭한 콩나물, 향긋한 미나리가 어우러진 든든한 해물찜에 매운 입맛을 달래줄 미역국과 양배추 샐러드, 물김치, 오징어 숙회, 단호박 볶음 등 밑반찬도 다양하다"며 "나중에 나오는 깔끔한 수제비와 보리밥까지 갈 때마다 너무 과식을 하는 듯하다"고 소개한다.
따뜻한 햇살이 고개를 내밀면서 식탁 위에도 살랑살랑 봄바람이 분다. 꽃게가 제철을 맞이하고 바다에서 갓 건져 올린 다양한 해산물이 냄비 한 가득 봄 바다가 펼쳐진다. ''바다가 요리한 찜''은 각종 해물과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낙지와 수제비를 결합하여 모두가 좋아할만한 메뉴와 더불어 신선한 해물을 이용한 해물찜, 해물탕, 꽃대찜, 낙삼찜 등 해물로 만든 찜과 탕, 볶음 등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다.
낙지 수제비 맛의 핵심은 시원한 국물이다. 삼십여가지 천연 재료와 고추씨를 이용하여 우려낸 육수는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낸다.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캡사이신은 발암물질의 활성화를 억제해 세포조직의 손상을 막아주고, 체지방 분해 효과도 있다. 자극적인 매운 맛이 위 점막을 손상시킬 것 같지만 일상적인 수준의 섭취량으로는 그렇지 않다는 결론, 아이들도 찜이나 수제비를 먹을 때 연신 물컵을 들이키고 혀를 말아 호호 불면서도 젓가락을 놓지 못할만큼 끌어당기는 맛이 있다. 수제비와 함께 먹는 야채비빔밥은 밀가루 음식 특유의 허전함을 해소시켜 준다. 가격은 낙지 수제비 1인분에 6천원으로 저렴한 편, 싸고 맛있고 푸짐하다는 장점 때문에 가족단위 손님이 많다. 재료는 모두 해산물전문업체에서 매일매일 신선한 것만을 공급받는다고 한다.
''바다가 요리한 찜''의 강은미 사장은 매달 20~30그릇의 음식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는 목동종합사회복지관의 ''아름다운 이웃, 디딤돌'' 복지사업에도 2년이 넘게 참여하고 있다. 

● 메    뉴 : 낙지한마리 수제비+야채비빔밥 6,000원, 해물찜(大) 48,000원
● 위    치 : 목3동 721-2 일신파스텔아파트 상가 101호
● 영업시간 : 오전 10시~오후 10시
● 휴 무 일 : 구정?신정
● 주    차 : 주차장 있음
● 문    의 : 2647-8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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