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오피스텔 시장만 나홀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아파트 대체 투자상품으로 오피스텔이 회자되더니 신규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기존 오피스텔 가격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7월 한 달 간 서울 오피스텔 3.3㎡당 평균 매매가는 920만원(6월 30일)에서 924만원(7월 31일)으로 0.4%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종로구로 1.59% 올랐다. 종로구 오피스텔 매매값은 7월 한 달 간 3.3㎡당 15만원이 올라 7월 말 현재 3.3㎡당 961만원이다.
다음으로는 은평(1.57%) 중구(1.48%) 강동(1.1%), 광진(0.9% 순으로 집계됐다. 한 달 간 오피스텔 매매값이 떨어진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 내수동 경희궁아침 52㎡는 500만원이 올라 1억7000만~1억8000만원이고, 중구 중림동 브라운스톤 42㎡는 700만원 가량 올라 1억6000만~1억7000원이다.
서울 전체 오피스텔 전세값은 7월 한 달 간 0.5% 올랐다. 전국 오피스텔 전세값은 0.4% 상승했다. 전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도 종로구로 조사됐다.
종로구 오피스텔 전셋값은 2.1% 올랐으며 다음으로는 도봉(1.9%) 강동(1.7%) 동작(1.7%) 광진(1.0%) 용산(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오피스텔은 시세차익 기대상품으로 투자하기에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임대수익 상품으로 바라보는게 안전하다”며 “따라서 직장인, 대학생 등 고정적인 수요가 있는 지역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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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대체 투자상품으로 오피스텔이 회자되더니 신규 분양시장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기존 오피스텔 가격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부동산정보업체 내집마련정보사에 따르면 7월 한 달 간 서울 오피스텔 3.3㎡당 평균 매매가는 920만원(6월 30일)에서 924만원(7월 31일)으로 0.4%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종로구로 1.59% 올랐다. 종로구 오피스텔 매매값은 7월 한 달 간 3.3㎡당 15만원이 올라 7월 말 현재 3.3㎡당 961만원이다.
다음으로는 은평(1.57%) 중구(1.48%) 강동(1.1%), 광진(0.9% 순으로 집계됐다. 한 달 간 오피스텔 매매값이 떨어진 곳은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종로 내수동 경희궁아침 52㎡는 500만원이 올라 1억7000만~1억8000만원이고, 중구 중림동 브라운스톤 42㎡는 700만원 가량 올라 1억6000만~1억7000원이다.
서울 전체 오피스텔 전세값은 7월 한 달 간 0.5% 올랐다. 전국 오피스텔 전세값은 0.4% 상승했다. 전세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도 종로구로 조사됐다.
종로구 오피스텔 전셋값은 2.1% 올랐으며 다음으로는 도봉(1.9%) 강동(1.7%) 동작(1.7%) 광진(1.0%) 용산(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내집마련정보사 양지영 팀장은 “오피스텔은 시세차익 기대상품으로 투자하기에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임대수익 상품으로 바라보는게 안전하다”며 “따라서 직장인, 대학생 등 고정적인 수요가 있는 지역 선택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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