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까지 겹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은 사실상 개점 휴업상태다. 매수, 매도자 모두 관망세로 돌아서며 부동산시장에 대해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가격은 -0.04% 떨어졌다. 서울이 -0.08%의 변동률을 나타냈고,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06%, -0.03%씩 약세장을 보였다. 이번주 신도시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강남권과 비강남권은 각각 -0.15%, -0.05%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재건축 아파트값은 송파구(-0.74%), 관악구(-0.71%), 강동구(-0.13%), 강남구(-0.13%) 등의 지역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난주보다 하락폭을 키워 -0.20%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구별로는 송파구(-0.24%), 서대문구(-0.23%), 양천구(-0.21%), 성북구(-0.18%), 마포구 등 대부분 지역은 거래부진을 면치 못했다.
경기도는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소형 아파트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포천시가 0.13% 소폭 오르면서 경기도 31개 구 중 홀로 상승장을 연출했지만 김포시(-0.21%), 안산시(-0.20%), 안양시(-0.16%), 군포시(-0.12%), 고양시(-0.11%) 등의 지역은 일제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신도시는 대부분의 단지들이 거래없이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성남시와 고양시가 -0.02%, -0.06%로 소폭 약세를 보였다.
인천은 연수구가 0.03% 상승세를 보인 반면, 서구(-0.15%), 중구(-0.07%), 남구(-0.07%), 부평구(-0.02%) 등의 지역은 불황을 면치 못했다.
개별아파트로는 재건축 지역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 109㎡가 8억2500만 원에서 8억500만 원으로 매매가가 하락했다.
분당에서는 대형면적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매동 이매청구 228㎡가 2500만원이 하락한 11억2500만 원에, 구미동 무지개건영 125㎡가 1000만원이 하락한 5억7500만 원으로 가격이 내렸다.
오승완 기자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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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뱅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아파트가격은 -0.04% 떨어졌다. 서울이 -0.08%의 변동률을 나타냈고, 경기도와 인천은 각각 -0.06%, -0.03%씩 약세장을 보였다. 이번주 신도시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강남권과 비강남권은 각각 -0.15%, -0.05%의 변동률을 기록했고, 재건축 아파트값은 송파구(-0.74%), 관악구(-0.71%), 강동구(-0.13%), 강남구(-0.13%) 등의 지역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난주보다 하락폭을 키워 -0.20%의 변동률을 나타냈다.
구별로는 송파구(-0.24%), 서대문구(-0.23%), 양천구(-0.21%), 성북구(-0.18%), 마포구 등 대부분 지역은 거래부진을 면치 못했다.
경기도는 외곽지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소형 아파트 수요가 이어지고 있는 포천시가 0.13% 소폭 오르면서 경기도 31개 구 중 홀로 상승장을 연출했지만 김포시(-0.21%), 안산시(-0.20%), 안양시(-0.16%), 군포시(-0.12%), 고양시(-0.11%) 등의 지역은 일제히 내리막길을 걸었다.
신도시는 대부분의 단지들이 거래없이 보합세를 기록한 가운데, 성남시와 고양시가 -0.02%, -0.06%로 소폭 약세를 보였다.
인천은 연수구가 0.03% 상승세를 보인 반면, 서구(-0.15%), 중구(-0.07%), 남구(-0.07%), 부평구(-0.02%) 등의 지역은 불황을 면치 못했다.
개별아파트로는 재건축 지역에서는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 109㎡가 8억2500만 원에서 8억500만 원으로 매매가가 하락했다.
분당에서는 대형면적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이매동 이매청구 228㎡가 2500만원이 하락한 11억2500만 원에, 구미동 무지개건영 125㎡가 1000만원이 하락한 5억7500만 원으로 가격이 내렸다.
오승완 기자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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