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 10시, 주말 오후 6시까지 시민에게 개방성남시는 옛 시장실을 고쳐 시민에게 개방한 ‘시청 하늘 북카페’ 운영시간을 23일부터 평일은 4시간, 주말은 1시간씩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청 하늘 북카페는 이재명 신임시장이 옛 시청사 9층에 있던 ‘아방궁’ 오명의 시장실을 시민 100명이 한꺼번에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로 고쳐 지난달 19일 개방했다.
하루 평균 250명의 시민이 이용할 정도로 호응이 커지자 시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운영시간을 연장한 것.
시는 시민의 요청에 따라 현재 사용하지 않는 9층 간부회의실과 옛 부시장실 등의 공간을 활용해 내달 중으로 북카페 열람공간을 한 번에 180명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넓힐 계획이다.
이 시장은 취임직후 9층 시장실을 시민에게 내주고 2층 열린 도서관을 고쳐 시장 집무실로 쓰고 있으며 송영건 부시장도 최근 9층 부시장실을 떠나 현 시장실 옆 여성휴게실을 고친 작은 집무실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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