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대학 최초로 ‘지역핵심인재 전형’을 실시했던 숙명여대가 올해 협약지역과 선발인원을 확대하고 26일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담당 공무원을 초청해 ‘2011학년도 지역핵심인재 전형 설명회’를 갖는다.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숙명여대와 협약을 맺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핵심인재 전형의 취지를 공유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숙명여대 김세준 입학전형개발센터장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 중 서울·경기 출신이 다수를 이루는 지역 편중성을 극복하고, 입학사정관전형의 취지에 맞게 학업환경 및 성장환경 등을 고려해 공교육에 충실했던 학생을 선발하고자 작년에 선도적으로 실시했다”며 “올해는 전국 228개 시·군·구와 제주특별자치도 중 216개 지역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숙명여대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별로 기초자치단체장, 지역사회 교육전문가, 숙명여대 심사위원을 포함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심사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심사가 학생 선발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며 “지역사회의 학업환경을 적극 고려하고, 대학입시를 ‘선발’에서 ‘발굴’과 ‘육성’중심으로 전환한 전형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a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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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숙명여대와 협약을 맺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의 담당 공무원들과 함께 지역핵심인재 전형의 취지를 공유하고,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한 상호 협력을 모색하는 자리다.
숙명여대 김세준 입학전형개발센터장은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합격생 중 서울·경기 출신이 다수를 이루는 지역 편중성을 극복하고, 입학사정관전형의 취지에 맞게 학업환경 및 성장환경 등을 고려해 공교육에 충실했던 학생을 선발하고자 작년에 선도적으로 실시했다”며 “올해는 전국 228개 시·군·구와 제주특별자치도 중 216개 지역과 협약을 체결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 센터장은 “숙명여대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별로 기초자치단체장, 지역사회 교육전문가, 숙명여대 심사위원을 포함한 추천위원회를 구성해 실질적으로 지역과 대학이 함께 심사하는 과정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 기초자치단체의 심사가 학생 선발과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며 “지역사회의 학업환경을 적극 고려하고, 대학입시를 ‘선발’에서 ‘발굴’과 ‘육성’중심으로 전환한 전형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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