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분당구어머니합창단(단장 김영희)이 지난 20일과 21일 강원도에서 개최된 ‘제28회 태백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강원도 태백시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총2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신아리랑’ 등 2곡을 열창해 관객의 큰 발수 갈채와 함께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분당구어머니합창단은 순수한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지난 1995년 창단했다. 최근까지 60여회의 정기연주회, 초청연주회, 찾아가는 음악회를 열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저변확대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합창단의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지난 2004년 독일 브레멘 세계합창올림픽 은메달, 2006년 중국셔먼 세계합창올림픽 동메달, 2008년 제5회 그라츠 월드콰이어(세계합창대회)게임 여성챔버분야 금메달 수상, 2001년 화천전국합창대회 대상, 2004년 거제전국합창대회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정상급 합창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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