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개인재산 출연 약속 지켜
허창수 GS회장이 5년 연속 개인 재산을 출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GS건설은 8월31일 허 회장이 재단법인 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GS건설 주식 4만9020주(8월23일 종가기준 40억원 규모)를 출연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의 사재 출연은 이번이 5번째이다. 지금까지 GS건설 주식 23만2260주를 남촌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허 회장은 지난 2007년1월 남촌재단 창립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매년 GS건설 주식을 출연해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06년12월 남촌재단을 설립해 GS건설 주식 3만5800주를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한 차례씩 꾸준히 사재를 출연했다. 허 회장이 출연한 23만2260주는 약 212억원 정도이다.
이번 사재출연으로 허 회장은 국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주식 기부 기업인’이 됐다.
한편 남촌재단은 근검절약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006년12월 설립됐다. 재단의 명칭도 고 허 명예회장의 아호인 ‘남촌’에서 따왔다.
남촌재단은 설립 이후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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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창수 GS회장이 5년 연속 개인 재산을 출연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GS건설은 8월31일 허 회장이 재단법인 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에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GS건설 주식 4만9020주(8월23일 종가기준 40억원 규모)를 출연했다고 밝혔다.
허 회장의 사재 출연은 이번이 5번째이다. 지금까지 GS건설 주식 23만2260주를 남촌재단에 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
허 회장은 지난 2007년1월 남촌재단 창립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면서 매년 GS건설 주식을 출연해 재단을 500억원 이상 규모로 키워갈 계획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그는 지난 2006년12월 남촌재단을 설립해 GS건설 주식 3만5800주를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매년 한 차례씩 꾸준히 사재를 출연했다. 허 회장이 출연한 23만2260주는 약 212억원 정도이다.
이번 사재출연으로 허 회장은 국내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주식 기부 기업인’이 됐다.
한편 남촌재단은 근검절약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고자 한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 2006년12월 설립됐다. 재단의 명칭도 고 허 명예회장의 아호인 ‘남촌’에서 따왔다.
남촌재단은 설립 이후 의료 교육장학 문화복지 학술연구 등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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