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백옥쌀 가공식품 특화품목으로 지원 육성하는 옥로주 생막걸리가 ‘2010 경기도 우리술 품평회’에서 생막걸리 부분 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주관으로 열린 이번 품평회는 생막걸리, 살균막걸리, 양주·청주, 과실주 증류식 소주, 리큐르, 기타 술 등 7개 부문에 걸쳐 도내 28개 업체 42개 제품이 출품돼 경기도 대표 전통주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다.
출품된 제품들은 국내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제조·생산·판매 되는 것으로 제조 허가를 받고 시판 3개월 이상 된 제품이며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맛, 향, 색상, 후미와 종합적인 관능 평가 등 5개 분야를 평가해 과실주와 기타 술을 제외한 5개 분야별로 최우수·우수 제품을 총 10점을 선정했다.
옥로주 생막걸리는 옥로주 전문제조장인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유천 양조장이 백옥쌀을 원료곡으로 제조하는 생막걸리로 맑고 깨끗한 맛과 신선한 향 등이 특징이다.
유천양조장은 지난해부터 옥로주 생막걸리 외에도 저알콜 백옥 옥로주 등 백옥쌀 사용 의무 제품을 개발해 생산·출시하고 있다.
기존의 전통 옥로주도 2009 경기 전통주 품평회에서 증류식 소주 부문 우수제품으로 선정된 바 있어 용인의 옥로주가 경기도 대표 전통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문의 031-324-231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