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안전 확인 시스템 2배 확대

지역내일 2010-09-02
말벗 서비스ㆍ위치추적 기능 추가

(서울=연합뉴스) 정주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올해 안에 경기 수원시 등 9개 지역의 1만2천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응급상황과 안전 여부를 자동 감지해 대처할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대상 지역은 수원 외에도 경기 용인, 강원 원주 및 횡성, 충남 태안, 전북 완주와 장수, 전남 무안, 강진 등 9개 지역이다.이로써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은 2008년 경기 성남, 전북 순창, 충남 부여 등 3개 지역, 2009년 강원 동해와 삼척, 경북 문경, 충남 서산, 전북 김제,전남 광양 등 6개 지역과 함께 총 18개 지역 2만7천가구로 확대됐다.올해 구축되는 시스템에는 보호자나 친구 2명을 지정해 무상으로 통화할 수 있는 `말벗 서비스''가 제공되고 휴대전화를 소지한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외출 시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옥외 텔레케어 시스템''도 시범 운영된다.지난해 시작된 독거노인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은 독거노인 가정 내에 화재 및가스감지 센서 및 응급호출기를 설치해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소방방재청에 자동 신고되도록 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또 활동감지 센서 및 외출버튼 등을 설치해 독거노인이 정상적으로 활동하고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 958건의 응급호출과 962건의 화재감시, 76건의 가스감지 응급상황이 발생, 위기에 처한 독거노인들을 구조했다.복지부는 15만명의 독거노인 전원에게 응급안전 돌보미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목표로 노인 친화적인 돌봄 장비를 계속 개발해나가는 한편 정서적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한 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ooho@yna.co.kr(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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