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청암미트 직영 ‘토종한우’

한국인 밥상의 보석, 한우의 참맛을 찾아서

농장 직거래, 직접 도축장 연결 작업으로 신선해

지역내일 2010-09-02

한국인의 밥상에서 명절이나 귀한 손님이 오면 빠지지 않는 메뉴가 바로 쇠고기 요리다. 특히 한우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등급제와 이력제가 잘 되어 있어 최근 선물용으로도 인기다. 농장 직거래, 강원LPC(축산물종합처리장)에서 직접 도축해 바로 유통하는 (주)청암미트 직영 ‘토종한우’는 정육점 겸 식당으로 단계동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직거래로 질 좋은 고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주부들은 안전하고 질 좋은 고기를 고르기 위해 등급을 따져 본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1등급, 2등급의 차이나 등급에 붙는 +의 의미, 또는 A, B, C로 나뉘는 등급은 무엇인지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토종한우 조권상 대표는 “먼저 쇠고기의 등급은 육질 등급과 육량 등급으로 나뉩니다. 육질 등급은 말 그대로 고기의 질을 말합니다. 육질은 근내지방도(Marbling 마블링), 고기의 색, 지방색, 조직감, 성숙도에 따라 1++, 1+, 1, 2, 3등급으로 나뉘죠. 좋은 고기인지를 보려면 바로 이 등급을 살펴보면 됩니다. 육량 등급은 고기의 양을 뜻합니다. 도체중량, 등지방 두께, 등심 단면적을 종합해 A, B, C등급으로 나누죠. 소비자는 A, B, C 육량을 보는 것이 아니라 육질의 등급인 1, 2, 3 등급을 확인하는 것이 우선이며 그 중에서도 +가 붙었는지를 확인하고 선택하면 원하는 품질을 고를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신민성(30) 팀장은 “쇠고기는 숙성 과정에 따라 그 맛이 좌우되는데 도축한지 48시간이 지나면 사후 강직 상태이기 때문에 고기가 질겨집니다. 부드럽고 연하며 육즙과 향미가 살아 있는 상태를 즐기려면 도축일로부터 12일 정도 숙성시킨 것을 구입해야 가장 연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라며 “토종한우는 도축장에서 직거래로 유통하기 때문에 품질이 좋은 한우를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어 주부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났습니다”라고 한다.    


●상차림 비용 없이 질 좋은 한우 즐길 수 있어
신민성 팀장은 “품종, 연령, 성별, 사육 방법, 저장 방법, 숙성 정도에 따라 품질이 달라집니다. 토종한우에서 즐기는 한우는 모두 1등급 이상의 한우만 제공합니다. 최상의 상품만 명품으로 올리기 때문에 연하면서도 육즙이 잘 배어나와 한우의 향미를 즐길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최호진(34) 과장은 “일반적으로 정육 식당은 상차림 비용을 따로 받는데 ‘토종한우’는 상차림 비용을 없앴습니다. 오랜만에 가족이나 귀한 손님과 식사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모든 서비스를 상차림 비용 없이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모든 식재료는 국내산으로 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라고 한다.
토종한우를 좀 더 맛있게 즐기려면 깻잎에 쌈을 해서 먹으면 좋다. 쇠고기의 주성분은 단백질이다. 칼슘과 비타민A가 매우 적고, 비타민 C는 전혀 없다. 그러나 깻잎은 칼슘과 철분, 비티만 A와 C가 풍부하다. 팽이버섯 역시 쇠고기와 함께 먹으면 좋다. 
‘토종한우’에서 쇠고기를 먹고 난 후 식사로 누룽지탕이 인기다. 직접 눌린 누룽지로 탕을 끓였기 때문에 국물이 시원하고 구수하며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해 준다. 뿐만 아니라 누룽지탕과 함께 된장찌개가 곁들여 나오는데 된장의 깊은 맛이 잘 우러나와 개운하다.


●추석 선물은 ‘토종한우’ 선물세트로
‘토종한우’는 한가위 명절을 맞아 품질 좋은 토종한우를 주문 받아 공급하고 있다.
보신세트로는 우족, 사골, 꼬리, 찜 갈비 등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선물용 역시 등심, 안심, 구이용 등 원하는 부위를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이외 국거리, 산적, 불고기용으로 좋은 한우도 판매하고 있다.
명절이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물해야 할 곳도 많고 제례 음식도 마련해야 해 주부들의 마음이 바빠진다. 그러나 경제적 부담 때문에 한우 구입이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다. ‘토종한우’는 가격은 부담 없으면서도 질 좋은 한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선물 세트와 보신 세트로 마련된 추석 선물을 9월부터 가격 세일한다. 


문의 : 733-6689, 6692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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