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분석으로 본 유망주

증시불안지속... 메디슨 선광 등 경기방어적 종목 강세

지역내일 2000-10-25


거래소 시장은 이번주 들어서면서 전형적인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세계증시 관점에서 이해하면 박스권 전개는 쉽게 이해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현 실적뿐 아니라 4분기 이후 실적까지 비관론이 우세하면서 미국도 경기 정점 논란이 일 전망이라며 특히 유로화 약세 및 원유가 상승 등으로 미국 경기 둔화세가 가시화되면서 수출비중이 높은 국내기업의 실적 저하도 우려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수비중이 높고 안정적 수익창출이 가능하며 재무구조가 우량한 중소형주들을 STOCK007에서 시뮬레이션 한 결과, 주로 경기방어적 성격이 강한 종목들임을 알 수 있다.

◇경기방어주
거래소 종목으로는 BYC, 신흥, 신라교역, 메디슨, 대한제분, 성미전자, 선창산업 등이며, 코스닥 종목은 주성엔지니어, 동서, 선광, 코맥스, 진로발효, 한국알콜, 코리아나 등이 해당 종목이다.
이들 업체의 주가수준은 여전히 저평가됐으며 최근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바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어 단기 내지 중기적으로 이익실현이 가능해 보인다.
특히 연말 자금시장 경색에 대비해 부채비율 낮고, 유보율 높은 기업에 가중치를 부여하여 선정했다.
특히 코스닥의 코리아나는 후발 화장품 제조업체로서 업계 최초로 신 방문판매 개념을 도입하여 경기 침체시에도 시장지배력을 꾸준히 확대하는 등의 양호한 외형성장세 및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 기능성 신제품의 개발능력도 양호한 상태다. 코리아나의 주가추이를 살펴보면 실적이 호전을 보이면서도 계속적인 주가하락 장세에 의해 하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유보율이 541%로 불황에 대한 기업의 적응력이 높고 무상증자의 가능성을 언제나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 화요일에 코리아나 관계자의 30% 정도의 현금배당 발표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환율상승 수혜주
대외적 변수와 연관되어 시장 불안을 한층 높이고 있는 것이 환율이다. 국제유가가 30달러를 선회함에 따른 수입증가와 DRAM 가격하락에 따른 수출불안정 등 대외교역조건의 악화로 경상수지가 예상을 밑돌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외국인 주식투자자금이 9월 이후 순매도로 돌아선 것도 환율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된다.
중기적 관점에서 볼 때는 6개월정도 후면 이같은 악재가 해소되고 다시 원화가상세로 돌아설 가능성도 있으나 하루가 달리 변하는 주식시장에서 환율급등에 따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
환율상승 변수에 큰 민감도를 보인 종목은 거래소 시장에서는 중앙염색, 근화제약, 대한제분, 금비, 동원, 대아리드선, 두산테크팩 등이며 코스닥 시장은 반포텍, 대웅화학, 동미테크, 영화직물, 한성에코넷, 선광, 청람디지탈 등이다.
특히 환율변수에 민감한 코스닥 종목 가운데 택슨, 유나이티드, 청람디지탈, 일레덱스 종목은 재차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상황이며 거래량 증가를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자료: 세리텍(주)www.stock007.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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