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병원 최초로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성남 국군수도병원이 군병원 최초로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됐다.
성남시는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응급의학 전문의가 상주하는 분당구 율동 소재 국군수도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군수도병원은 5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전담 간호사를 두고 연중무휴로 성남시 지역 내 응급환자 진료 체제에 들어갔다.
국군수도병원장은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을 계기로 선진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물론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군병원이 되겠다”고 밝혀 역할이 기대된다.
이번 지역응급의료기관 추가 지정에 따라 성남시 지역에서 응급 환자 발생시 신속히 수준 높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 및 센터는 국군수도병원을 포함해 ▲정병원(수정구 수진동) ▲성남중앙병원(중원구 금광동) ▲분당서울대병원(분당구 구미동) ▲분당제생병원(분당구 서현동)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분당구 야탑동) 등 모두 6곳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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