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파슨스, 책임형 CM 수주
원가 공개뒤 사업비 절감 방식
건설사업관리(CM)기업인 한미파슨스(회장 김종훈)가 CM과 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잇달아 사업을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최근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의 도시형생활주택 건축공사를 123억원에, 경북 경주시 건천 2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건설공사를 109억원에 각각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천 도시형생활주택는 지하3층 지상17층 주택 27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는 공사로 오는 12월 분양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주 폐기물매립장 건설공사는 건천 2산업단지내 대지 3만3000㎡에 지하 평균 52m를 굴착하고 에어돔을 설치하는 공사다.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들 공사는 일괄도급공사와 달리 원가를 모두 공개를 하고 목표공사비를 최대한 절감한 뒤 실비를 최종 정산하는 방식이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CM업체는 발주처로부터 정액보수를 받고 실제 공사비를 절감한 성과수수료를 추가로 받는 것이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은 “그 동안 부동산개발사업이 시공사의 지급보증을 통한 PF대출에 주로 의존해 왔는데 공사비 상승 등 부작용을 낳았다”며 “사업주 및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책임형CM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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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 공개뒤 사업비 절감 방식
건설사업관리(CM)기업인 한미파슨스(회장 김종훈)가 CM과 금융이 융합된 새로운 방식으로 잇달아 사업을 수주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미파슨스는 최근 경기도 부천시 심곡동의 도시형생활주택 건축공사를 123억원에, 경북 경주시 건천 2산업단지 폐기물매립장 건설공사를 109억원에 각각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천 도시형생활주택는 지하3층 지상17층 주택 275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는 공사로 오는 12월 분양에 착수할 예정이다. 경주 폐기물매립장 건설공사는 건천 2산업단지내 대지 3만3000㎡에 지하 평균 52m를 굴착하고 에어돔을 설치하는 공사다. 내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들 공사는 일괄도급공사와 달리 원가를 모두 공개를 하고 목표공사비를 최대한 절감한 뒤 실비를 최종 정산하는 방식이다. 공사가 마무리 되면 CM업체는 발주처로부터 정액보수를 받고 실제 공사비를 절감한 성과수수료를 추가로 받는 것이다.
김종훈 한미파슨스 회장은 “그 동안 부동산개발사업이 시공사의 지급보증을 통한 PF대출에 주로 의존해 왔는데 공사비 상승 등 부작용을 낳았다”며 “사업주 및 금융기관과 긴밀히 협조하는 책임형CM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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