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용인 독자 추천 맛집

장미희 독자 추천 ‘금룡’

지역내일 2010-10-06

‘독자 추천 맛집’은 분당·용인 내일신문이 독자 여러분과 함께 꾸미는 코너입니다.
독자들의 스토리가 담긴 맛집을 찾아가 음식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운 맛집이 있다면 내일신문 편집부(mkshin@naeil.com)로 보내주십시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호텔급 VIP서비스와 중국요리를 맛보고 싶다면

분당 23번 국도에 자리잡은 리조트형 시니어 타운 더 헤리티지. 유럽의 문화유산 못지 않은 당당한 풍채와 위용을 지닌 이곳에 차이니스 레스토랑 ‘금룡’이 있다. 분당에서 아동미술 강사로 활동 중인 장미희(49·분당구 정자동) 씨는 한 달에 2~3번꼴로 이 곳을 찾아 ‘좋은 사람들’과 식사를 즐긴다. 지난해 10월 개업 초기부터 시작된 그의 뜨거운 금룡사랑은 1년이 다 되도록 식을 기미가 없다. 자타공인 분당 정보통인 그의 수많은 맛집 리스트 중 금룡이 단연 1위에 올라있는 이유는 뭘까.  
“더헤리티지 분양 초기에 관심이 있어 들렀다가 금룡에 처음 와보곤 그때부터 팬이 됐어요. 워커힐호텔에서 직영하는 곳이니 음식의 맛이야 더 말할 것 없죠. 실내 분위기며 직원 서비스도 호텔급 수준이니 그것도 기분 좋구요.”
정통 중국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금룡’은 최상의 재료를 이용해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게 메뉴를 변형시킨 것이 특징. 중국음식 특유의 기름기를 알맞게 조절해 담백하고 매콤한 맛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곳의 베스트 빅3 메뉴는 탕수육, 중새우토마토칠리소스, 유린기. 특히 신선한 채소 위에 튀긴 닭고기를 얹고 청양고추와 홍고추가 들어간 간장 소스를 부어 먹는 유린기가 인기다. 매콤하면서 느끼하지 않고 바삭한 맛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중새우토마토칠리소스에는 동네 중식당에서 맛보리라 기대할 수 없는 수준의 큼직한 새우가 나온다. 음식이 나오는 순간 크기에 놀라고, 새우의 신선한 육질이 소스와 잘 어우러져 맛 또한 최상급이다.
면 요리를 시키면 백련초를 넣어 반죽해 붉은기가 연하게 도는 면발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웰빙해물콩자장면에 들어있는 다진 콩은 씹는 식감을 한층 살린다. 전복 해삼 꽃게 새우 주꾸미 오징어 등 해물이 잔뜩 들어간 삼선짬뽕도 매콤한 국물이 진하면서 개운하다. 정은진 부지배인은 “런치코스 중 단호박게살스프, 찹쌀등심탕수육, 화권과 볶음요리, 식사, 후식 등으로 구성된 용 코스가 평일 주부모임 등 여성 고객들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는 메뉴”라고 전했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장미희 독자 추천의 말 이 사람 저 사람 인맥을 넓혀가기보단 한사람을 만나도 깊게 알아가는 편이에요. 그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먹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금룡이죠. 이곳에 오면 음식 뿐 아니라 대리석과 골드컬러가 빚어내는 우아한 실내 분위기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행복합니다. 

● 메뉴 중새우토마토칠리소스 5만6천원(L) 3만8천원(S), 유린기 3만8천원(L) 2만8천원(S), 찹쌀등심탕수육 3만4천원(L) 2만4천원(S), 웰빙해물콩자장면 9천원, 삼선짬뽕 9천원, 런치코스 황/금/용 각 4만원 3만원 2만5천원(전 메뉴 부가세 10% 별도) 
● 위치 분당구 금곡동 308-4(더헤리티지 내)(태현공원 맞은편)
● 영업시간 낮12시~오후3시, 오후6시~9시(연중 무휴)
● 문의 031-8022-0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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