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관내 시각장애인들도 시보를 접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30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판 창원시보가 계간형식으로 창간호 450부가 발행됐다. 220mm×280mm 규격의 점자판은 80면 분량으로 다양한 시정소식 및 유용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또 점자책 내용 일체가 담긴 왕복 90분용 녹음테이프 총 450개도 제작해 무료 배부했다. 점자판과 녹음테이프는 시각장애인 1~3급 구독희망자 252명과 복지시설 및 단체, 안마시술소, 관내 도서관, 전국 점자도서관, 구청, 읍면동 등에 배부된다. 창원시 관내의 시각장애인(1~3급)은 총 1천219명이다.
3개 지역 이통장협의회 통합 출범
민간사회단체 통합 가속화 전망
통합 창원시의 3개 지역 이?통장지회를 통합한 ‘창원시 이?통장연합회’가 이?통장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정식 출범식을 가졌다. 초대 연합회장에는 옛 창원시 이?통장협의장 황학석 씨가 선임됐다. 이?통장연합회는 결의문을 통해 “시민의 화합과 소통에 앞장서며,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주민편의 증진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박완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애쓰심에 감사한다. 앞으로 화합에 더욱 앞장서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세계 명품도시를 만들자”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 통장의 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206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와 함께 이 통장의 수범사례 발표도 가졌다.
12개 아파트 관리소장들 한자리에
나라사랑태극기달기 추진 결의
웅남동(동장 김종환)은 배종천 시의원과 함께 개천절, 한글날 등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추진을 위해 관내 12개 아파트 관리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를 통해 아파트입주민을 위한 안내방송, 태극기 달기 홍보 팸플릿 제작?배부 등을 통해 10월1일부터 9일까지 9일 동안 한 집도 빠짐없이 태극기 달기에 동참하도록 유도했다. 웅남동은 특히 이번 태극기달기운동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태극기 달고 등교하기’ 학교과제물 협조와 홍보팸플릿 제작배부 및 학부모 SMS문자 발송 등 다각적인 방법 등으로 적극 추진했다. 아파트관리소장들은 태극기달기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과, 앞으로 시정 및 동정소식 전달에 가교역할을 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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