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 녹색관광 선도지역 개발

지역내일 2010-10-12
경북 북부지역 녹색관광 선도지역 개발
경북도, 영주 상주 문경 등 5개시군에 1758억원 투입 관광 네트워크 구축

경북 북부지역이 녹색관광 선도지역으로 개발된다.
경북도는 12일 영주,상주,문경,예천,봉화 등 북부 5개시군의 풍부한 생태․녹색자원과 산악자원 등을 활용, 저탄소 녹색관광 선도지역으로 개발하기 위해 2021년까지 1758억원 투입한다고 밝혔다.
도는 그동안 광역관광개발에서 소외된 중부내륙 경북도와 충북도, 강원도 등 3개도를 중심으로 국토의 균형발전과 중장기 관광개발 로드맵 구축 차원에서 북부지역 5개시군을 관광 네트워크로 구축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앞으로 2012년부터 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개 사업에 1758억원을 투자해 2021년까지 10년간 중․장기적으로 추진하게 되며 선도사업으로 2012년에는 8개 사업에 105억원을 투입하게 된다.
시군별 사업내용으로는 영주에는 장수발효 고택마을 조성 등 3개 사업에 350억원을 투입, 전통자원의 치유력과 효능체험을 극대화하고, 상주에는 지역 명장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도록 5개 사업에 414억원, 문경은 진안 유(留) 휴양촌을 비롯한 4개 사업에 479억원을 들여 중부내륙의 새로운 관광거점 지역으로 육성하게 된다.
또한 예천에는 백두대간 곤충놀이나라 조성 등 4개 사업에 258억원을 투입, 기존관광자원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봉화에는 백두대간이 품은 산림자원을 활용한 춘양목 산삼마을 조성 등 4개 사업에 257억원을 투입 체류형 관광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김주령 경북도 관광개발과장은 "경북 북부지역 5개시군은 생태와 녹색관광자원의 보고로 하드웨어중심이 아닌 생활과 관광의 경계를 허문 콘텐츠개발과 지역별 관광 잠재력 극대화로 체류형 관광객 유인 및 경북관광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체육부는 경북도를 비롯 충북, 강원 등 중부내륙 3개도 17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립공원의 생태자원과 낙동강, 남한강의 녹색․수변자원을 활용해 지역별 관광매력성을 강화하는 광역 관광개발 프로젝트인 중부내륙 관광개발 계획에 대한 용역을 완료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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