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동호 집행위원장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영화는 다양한 문화 이해하는 계기”

지역내일 2001-10-29 (수정 2001-10-31 오후 3:11:03)
이번 영화제에는 아프카니스탄 칸다하르를 다룬 영화가 초청되었는데.
이란 감독이 칸다하르에 들어가서 찍은 필름이다. 9·11 테러 전에 초청이 완료되었는데 시기적으로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 됐다. 올해에만 60개국 203편의 영화가 초청되어 상영된다. 많은 나라의 다양한 영화들을 통해 다양한 문화적 차이와 그 차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상대를 느끼는 연민의 마음이 생긴다면 참 좋은 일이다.

이번에는 후원회가 개최되는데.
매년 영화제를 치르면서도 예산 문제는 어려운 문제다. 그런데 부산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후원회를 조직한다. 부산시민들의 성금으로 영화제가 실질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면 놀라운 사건이 될 것이다. 11월2일 해운대 그랜드 호텔에서 후원회 총회가 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자원봉사도 많이 한다. 매년 영화제를 치르면서 500여 명의 젊은 영화인들과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땀 흘리고 있다.

올해 영화제에 상영되는 작품 중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영화는.
개막작인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은 작품성과 재미가 있는 좋은 영화다. 추천하고 싶다. 외국영화로는 인티모쉬(Intimacy). 베를린 영화제에서 대상(금곰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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