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구현정)은 564돌 한글날을 맞아 올해의 ‘아름다운 가게 이름’으로 ‘떡이랑 방아랑(떡집)’, ‘아이꿈터(어린이집)’, ‘햇살가득(사진관)’를 선정하였다. 심사 기준은 ‘고유어 사용 여부’, ‘가게 특성 반영 여부’, ‘어문 규정과 국어 어법 부합 여부’, ‘말맛’ 등이다.
‘떡이랑 방아랑’은 떡방아라는 말을 떠올려서 의미의 선명함을 가지면서도 ‘-(이)랑’을 사용해서 ‘이랑, 아랑’의 운율을 맞추어 소리의 아름다움까지 드러낸 이름으로 평가를 받았다. ‘아이꿈터’는 어린이집의 특성을 잘 살려서 아이의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뜻이 드러나도록 고유어 합성명사를 만들어서 완결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햇살가득’은 사진 찍기에 좋은 햇살이 가득한 날이나 장소를 떠올리는 말로 사진관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평가되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가게의 특성을 잘 나타내면서도 말맛을 살리고 있는 가게 이름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 행사를 통해 주민의 정서를 아름답게 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우리말글을 살려 쓰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시킴으로써 우리말의 보존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해마다 이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가게에는 ‘아름다운 가게 이름’이라는 현판을 제작하여 증정할 계획이다.
주평탁 부장 pyongtak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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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이랑 방아랑’은 떡방아라는 말을 떠올려서 의미의 선명함을 가지면서도 ‘-(이)랑’을 사용해서 ‘이랑, 아랑’의 운율을 맞추어 소리의 아름다움까지 드러낸 이름으로 평가를 받았다. ‘아이꿈터’는 어린이집의 특성을 잘 살려서 아이의 꿈이 자라는 곳이라는 뜻이 드러나도록 고유어 합성명사를 만들어서 완결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햇살가득’은 사진 찍기에 좋은 햇살이 가득한 날이나 장소를 떠올리는 말로 사진관과 잘 어울리는 이름으로 평가되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천안아산 지역을 중심으로 가게의 특성을 잘 나타내면서도 말맛을 살리고 있는 가게 이름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이 행사를 통해 주민의 정서를 아름답게 하고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드러내며 우리말글을 살려 쓰는 것이 중요함을 인식시킴으로써 우리말의 보존과 발전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하여 해마다 이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선정된 가게에는 ‘아름다운 가게 이름’이라는 현판을 제작하여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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