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김봉태)는 지난 4일 장영실연구소(소장 임승휘 역사학과 교수) 개소식을 가졌다. 선문대 장영실 연구소는 국가의 과학경쟁력이 곧 국력인 시대에 기초과학 및 공학연구 육성을 도모하고 과학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위한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려는 목표로 설립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소는 “인문학과 기초과학의 학문 간 통섭을 추구하며 장영실이라는 우리 역사의 대표적인 과학자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하고 우리나라의 과학사를 재정립하겠다”며 “또한 장영실을 비롯한 우리 역사의 우수한 문화적, 정신적 자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이를 과학문화에 대한 연구와 교육 및 문화사업과 연계하여 선도적인 과학 문화 창조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영실연구소 임승휘 소장은 “장영실 연구를 기반으로 2011년도 본교에서 개최될 충남 과학축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운영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의 요구에 적극 부응하는 대학의 상을 정립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선문대학교 장영실 연구소는 단순한 대학 내 연구소가 아닌 충남 아산을 대표하면서 전국적인 위상을 지닌 연구소로 거듭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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