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도권 분양 전달 대비 261% 증가

지역내일 2010-11-11

수도권 1만1180가구, 전국은 2만8993가구 분양
준공도 1만8433가구로 9월보다 107% 증가

국토해양부는 10월 수도권에서 1만1180가구의 아파트가 분양(승인기준)돼 9월(3098가구)보다 261%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적으로도 2만8993가구가 분양돼 전달(9090가구)보다 219% 증가했다.

이는 최근 5년(2005~2009년) 같은 달 평균과 비교하면 수도권은 20% 적은 것이고, 전국적으로는 13% 많은 물량이다.

국토부는 세종시 첫마을, 부산 해운대 등 지방 주요 대단지가 분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건설 주체별로는 민간이 51%(1만4785가구), 공공이 49%(1만4208가구) 분양했다. 1~10월 누계로는 수도권이 10만9147가구로 최근 5년 같은 기간 대비 8% 증가했다. 전국은 17만9287가구로 15% 줄었다.수도권 누적실적이 늘어난 것은 지난 2월 양도세 감면혜택이 끝나기 전 광교, 김포 등 대단지 아파트 분양이 올해 초에 집중된데다,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 시행 등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한편, 입주실적을 파악하는 기준이 되는 주택준공 역시 전달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10월 준공실적은 수도권 1만8433가구로 9월(8928가구)보다 107% 늘었다. 전국적으로도 3만2676가구가 준공돼 1만8968가구가 준공된 9월보다 72% 증가했다.

지난달 큰 폭으로 떨어졌던 준공실적은 10월 들어 8월(전국 3만3428가구, 수도권 1만8608가구) 수준을 회복했다. 준공실적은 8월부터 공식통계로 집계해 발표하고 있다.

1~10월 전국 누계 준공실적은 수도권 14만2665가구를 포함해 25만9928가구다.

한편, 11월에는 수도권 1만1262가구 등 전국적으로 1만356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포스코건설(성동구 행당동 495가구), 동부건설(은평구 역촌동 400가구), 디아이건설(구로구 온수동 100가구), SH공사(구로구 항동.천왕동 1천119가구) 등이 2114가구를 선보인다.

인천에서는 롯데건설과 한진중공업이 송도국제복합단지에서 1439가구를 분양하고,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인천구월보금자리지구에서 분양·임대 물량 1481가구를 내놓는다. 동부건설(계양구 귤현동 1425가구), 현대건설(서구 당하동 412가구)도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경기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하남 감일지구에서 본격 분양하고, 서해종합건설(용인시 기흥구 중동 236가구)과 한라건설(김포시 양촌면 857가구) 등이 분양에 나서 총 4391가구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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