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복기왕 아산시장, 김남철 노인회장, 조국형 목욕업 온양온천협회장, 홍군표 한국이용사회 아산시지부장, 조영희 대한미용사회 아산시지부장 및 관계공무원과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임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료온천욕 및 이ㆍ미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한 협정식을 가졌다.
이날 협정식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2011년 1월부터 무료온천욕 및 이?미용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정식은 목욕업 온양온천협회 12개 업소, 한국이용사회 아산시지부 99개 업소, 대한미용사회 아산시지부 361개 업소와 아산스파비스 내 목욕장 등 관내 호텔 12개 업소가 참여,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 생활을 제공하고 효(孝) 실천 문화를 보급하는데 뜻을 같이 했다.
이날 체결한 노인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을 통해 70세 이상 노인들은 1인 월 1매씩 반기별 6매의 이용권을 지원받게 된다. 목욕서비스는 이용권 1매, 미용서비스는 이용권 2매, 이용서비스는 이용권 3매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권은 반기별인 1월과 7월, 5일부터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본인 및 배우자 또는 주민등록을 같이 한 가족이 도장을 지참 후 수령 가능하다. 2011년 상반기 집중배부기간은 1월 5일부터 11일까지이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인사말에서 “지역의 어르신들이 목욕 및 이ㆍ미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참해준 해당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산시는 앞으로 지역의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 540-2837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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