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지구 택지개발 본격화

성남시, 토공 제안서 주민공람 후 사업시행자 선정

지역내일 2001-10-10 (수정 2001-10-12 오후 1:40:56)
건교부가 지난 9일 한국토지공사가 전격 제안한 판교·삼평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 제안서를 성남시에 통보해 옴에 따라 판교·삼평지구 개발추진이 본 궤도에 진입하게 되었다.
이에 성남시는 15·16일께부터 14일간 한국토지공사의 제안서를 주민에게 공람하고 그 과정에서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해 건교부에 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이번 주민 공람에서는 그동안 베일에 싸였던 개발예정지구 경계와 위치, 각 지구별 용도가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주민들은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건교부는 성남시의 의견서가 제출되면 주택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연말 안에’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과 사업 시행자를 선정하게 되며, 내년부터는 판교·삼평지구 택지개발은 급물살을 타게될 전망이다.
선정된 사업 시행자는 2003년 상반기까지 개발계획을 마련하고 2004년말까지 실시계획을 수립하며,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2005년 상반기 중 택지와 주택분양이 이뤄지고 2008년도 말경 아파트 입주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사업 시행자는 성남시와 한국토지공사, 한국주택공사 등 3자로 확정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 과정에서 경기도는 배제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당초 성남시가 판교지구 택지개발예정지구 지정을 건교부에 제안할 예정이었으나, 토지공사가 제안한 부분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동안 경기도는 기득권 확보를 위해 4차례에 걸쳐 성남시의 제안서를 반려하는 등 판교개발 추진을 지연시키고 건교부와 갈등을 초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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