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흥타령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전국 문화관광축제 평가에서 ‘2011년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이 같은 결과는 시가 축제 전담팀을 조직하여 계획적인 준비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이 지닌 문화적 특성을 축제에 잘 담아내려는 차별화된 노력과 함께, 시민과 지역사회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가 조성돼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흥타령축제는 2003년 시작 이후 2006년 ‘예비축제’ 지정에 이어 2007년 ‘유망축제’, 2008년 ‘우수축제’, 2009년 ‘최우수축제’에 선정된 바 있다.
흥타령축제는 이번 ‘최우수축제’ 선정으로 관광진흥기금 3억원을 지원받게 되며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게 됐다.
한편, 2011년 흥타령 춤축제는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개최되며 시는 ‘최우수축제’ 지정을 계기로 올해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여 국내 최고의 특성화된 축제, 세계로 향한 축제로 치러낸다는 계획이다.
김나영 리포터 nay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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