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원주고등학교 동문 100인이 원주지역고교평준화를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한데 이어 원주여자고등학교 동문 100인도 같은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원주여고 동문 100인은 1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학교교육과 진학제도는 특정한 학교나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해서는 안되며 지금 우리 원주지역의 고교진학제도는 너무 어린 학생들을 일찍부터 불필요한 입시경쟁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문들은 또 “이미 많은 자료들이 대학진학에도 평준화제도가 유리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으며, 평준화제도가 어느 학교도 수준을 하향시키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준화를 지지하는 원주고, 원주여고 동문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릴레이 성명을 발표하기로 해 고교평준화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 전관석 기자 sherpa@naeil.com
원주여고 동문 100인은 12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학교교육과 진학제도는 특정한 학교나 사람들의 이익을 위해 존재해서는 안되며 지금 우리 원주지역의 고교진학제도는 너무 어린 학생들을 일찍부터 불필요한 입시경쟁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동문들은 또 “이미 많은 자료들이 대학진학에도 평준화제도가 유리하다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으며, 평준화제도가 어느 학교도 수준을 하향시키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평준화를 지지하는 원주고, 원주여고 동문들은 앞으로 지속적인 릴레이 성명을 발표하기로 해 고교평준화를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붙을 것으로 보인다.
원주 전관석 기자 sherpa@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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