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공공아파트 분양가 격차 줄었다

지역내일 2011-01-26
2009년 이후 공공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공공아파트 분양가는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는 반면 민간분양아파트 분양가는 2009년 이후 낮아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2010년 민간과 공공아파트 분양가를 나눠 조사한 결과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080만원으로 2009년(1129만원)보다 4.3% 줄어든 반면 공공아파트는 3.3㎡당 1059만원으로 2009년(941만원)보다 12.5% 상승했다.

2009년 민간아파트와 공공아파트 분양가 차이가 3.3㎡당 188만원이었는데 2010년에는 21만원으로 좁혀졌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은 민간, 공공 모두 2009년보다 상승세를 보였으나 공공이 민간보다 더 큰 상승률을 기록했다.

2010년 수도권 민간아파트는 3.3㎡당 평균분양가가 1374만원으로 2009년(1316만원)대비 4.3% 늘어났다. 그러나 공공아파트의 2010년 3.3㎡당 평균분양가는 1137만원으로 2009년(1038만원)보다 9.5%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방중소도시의 경우 민간과 공공 아파트 분양가 모두 상승했지만 민간이 더 큰 상승률을 보였다. 민간 아파트의 경우 평균 분양가가 586만원으로 2009년 573만원보다 2.3% 상승했다. 이에 반해 공공 아파트는 2009년 630만원에서 633만원으로 0.4%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영진 닥터아파트 이사는 "공공분양물량의 경우 보금자리지구 및 광교 신도시 등 주요지역에서 꾸준히 물량을 쏟아내면서 분양가가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