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대표이사 정연주) 건설부문은 관계사와 협력사 등이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공동주택에 특화된 가정용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SDI, S-에너지 등이 참여한 이 태양광발전시스템은 발코니 등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뒤 생산된 전기를 손쉽게 가정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 중 남는 전기는 양방향 계량기를 통해 아파트 내 다른 가정으로 보내지게 된다.
기존 태양광발전시스템은 아파트 옥상 등 여유공간에만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실제 전기 생산은 많지 않았던 한계가 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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