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사람을 깨끗하게 하는 타올 업계에서 20여년을 몸 담아온 강미정 대표는 12년 동안 신부동에서 사업을 해왔다. 오랫동안 해온 사업이지만 시대의 변화와 흐름 앞에서는 숙연해진다고 한다.
때때로 사업이 어려울 때도 있지만 타올이 행사의 답례품이나 기념품으로 많이 사용되었던 예전에는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타올의 개념이 많이 바뀌어서 답례품이나 사은품이 아닌 생필품이 되었고 건강, 디자인 등의 요소가 판매에 있어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래서 시대의 트랜드를 알고 그에 알맞은 방향으로 사업을 이끌기 위해서 많은 고민을 했다. 다양한 판매로 확보와 연령대별 판매방법이나 제품선정을 위해 심사숙고했지만 개인사업자의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전문적인 조언과 도움을 받고자 소상공인 지원센터에서 교육도 받았고 소상공인 협의회에도 가입했다.
소상공인협의회는 자영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대표들의 지원단체로 경영정보나 지원정보, 창업이나 업종변경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다각적인 정보제공노력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발전방향을 꾸준히 연구 노력하며 소상공인들이 회원 상호 간 정보를 교환하고 상생의 길을 같이 모색하는 단체이다.
“타올 사업을 하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어떤 분야든지 공부가 필요하고 좋은 품질의 제품은 소비자가 알아본다”는 여장부 강미정 대표. “협의회를 통해 도움을 받았고 이를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전하다 보니 부회장이란 감투도 쓰게 되었다”고 웃는다.
웰빙타올 : 551-6000
조명옥 리포터 mojo7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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