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을 하는 학생에겐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얼마 전에 서울대 출신의 탤런트 김태희의 중학교 시절 성적표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중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 중학교 3년 내내 전과목 ‘수’로 평점 평균 만점인 성적표였다.
전교생 수백 명 중에서 매년 전교 1등을 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중학교 3년 동안 12번의 시험 중에서 1번 전교 1등을 하는 것은 여러 학생이 경험하겠지만 12번의 시험에서 모두 전교 1등을 하는 학생에겐 진짜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봐야 한다. 그 특별한 것이 과연 무엇일까.
중학교 공부는 초등학교 공부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줘야 한다.
중학교 공부는 초등학교 공부와는 현저하게 달라진다.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 일단 학교 공부를 그럭저럭 따라가기 위해 요구되는 기본 공부의 양이 초등학교에 비해 2~3배 늘어난다. 교과 내용의 난이도도 높아진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이 통상적으로 학교 공부를 제대로 따라가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공부량의 2~3배 정도가 필요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영어 공부 포함해서 하루에 2시간 정도의 공부량이 필요했다면 중학교 1학년이 되어서는 하루에 4시간 정도의 공부량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1년 차이인데 왜 갑자기 공부량이 그렇게 늘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초등학생 때 공부하던 식으로 계속 중학교 생활을 연장하는 아이들이 많다.
초등학생 때 이미 공부량이 너무 많았던 학생들에게도 위기가 닥친다.
한편 중학교 공부가 시작되면 초등학생 때 공부량이 이미 많았던 학생들이 위기를 겪게 된다. 왜냐하면 중학교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공부시간을 늘려야 하는데 이미 공부시간이 많아 더 이상 늘릴 공부시간이 별로 없는 상태인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초등학생 때 필요 이상으로 많이 공부하여 성적을 낸 것이다. 따라서 중학교 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한 추가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없어서 성적이 하락하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초등학생이 공부량이 많은 이유는 수학과 영어를 과도하게 선행학습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학생들도 1년 정도 선행학습을 대부분 한다. 그러고서 중학교에 올라가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교 수업에 흥미를 잃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진짜 확실하게 해야 할 때 몰입도가 낮아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최상위권 학생에게 있는 특별한 것이란 자기주도성이다.
김태희와 같은 최상위권 학생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기주도성이다. 초등학생 때는 부모가 시키면 학생은 웬만큼 부모의 뜻을 따라준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면 다르다. 부모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자아 정체감을 갖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고자 하는 경향이 커지는 것이다.
상위권 학생이든 평범한 학생이든 학생 스스로가 목적의식을 갖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길러져야 한다. 자기 인생의 궁극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인식이 생겨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기주도성이 자신의 인생 목표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정렬되어야 한다.
중학교 신입생들에겐 공부하는 자세를 잡기 위한 공부습관 훈련이 필요하다.
우리는 중학생들에게 중학생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을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은 채 마냥 공부를 시킨다. 수영을 배울 때 우리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기본자세를 하나하나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다. 기업들도 신입직원을 선발하여 입문교육을 강하게 시키고, 대리, 과장, 임원 등으로 승진할 경우 그 직급에 해당하는 입문교육을 또 밀도 있게 시킨다.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는 중학교 신입생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의 기본자세 잡기’이다. 공부습관 훈련이 그래서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특별히 더 중요한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관리하는 방법, 효과적인 학습법을 배워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얼마 전에 서울대 출신의 탤런트 김태희의 중학교 시절 성적표가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공개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다. 중학교 3년 내내 전교 1등, 중학교 3년 내내 전과목 ‘수’로 평점 평균 만점인 성적표였다.
전교생 수백 명 중에서 매년 전교 1등을 하는 것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중학교 3년 동안 12번의 시험 중에서 1번 전교 1등을 하는 것은 여러 학생이 경험하겠지만 12번의 시험에서 모두 전교 1등을 하는 학생에겐 진짜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고 봐야 한다. 그 특별한 것이 과연 무엇일까.
중학교 공부는 초등학교 공부와는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아이에게 알려줘야 한다.
중학교 공부는 초등학교 공부와는 현저하게 달라진다. 차원이 다르다는 걸 알려줘야 한다. 일단 학교 공부를 그럭저럭 따라가기 위해 요구되는 기본 공부의 양이 초등학교에 비해 2~3배 늘어난다. 교과 내용의 난이도도 높아진다.
따라서 중학교 1학년이 통상적으로 학교 공부를 제대로 따라가기 위해서는 초등학교 6학년 때 공부량의 2~3배 정도가 필요하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영어 공부 포함해서 하루에 2시간 정도의 공부량이 필요했다면 중학교 1학년이 되어서는 하루에 4시간 정도의 공부량이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많은 아이들은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은 1년 차이인데 왜 갑자기 공부량이 그렇게 늘어야 하는지 이해하지 못한다. 그래서 초등학생 때 공부하던 식으로 계속 중학교 생활을 연장하는 아이들이 많다.
초등학생 때 이미 공부량이 너무 많았던 학생들에게도 위기가 닥친다.
한편 중학교 공부가 시작되면 초등학생 때 공부량이 이미 많았던 학생들이 위기를 겪게 된다. 왜냐하면 중학교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공부시간을 늘려야 하는데 이미 공부시간이 많아 더 이상 늘릴 공부시간이 별로 없는 상태인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초등학생 때 필요 이상으로 많이 공부하여 성적을 낸 것이다. 따라서 중학교 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한 추가 공부 시간을 확보할 수 없어서 성적이 하락하게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경우 초등학생이 공부량이 많은 이유는 수학과 영어를 과도하게 선행학습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학생들도 1년 정도 선행학습을 대부분 한다. 그러고서 중학교에 올라가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교 수업에 흥미를 잃고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진짜 확실하게 해야 할 때 몰입도가 낮아지는 악순환이 발생한다.
최상위권 학생에게 있는 특별한 것이란 자기주도성이다.
김태희와 같은 최상위권 학생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것은 바로 자기주도성이다. 초등학생 때는 부모가 시키면 학생은 웬만큼 부모의 뜻을 따라준다. 그러나 중학생이 되면 다르다. 부모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자아 정체감을 갖고 자신의 의지에 따라 행동하고자 하는 경향이 커지는 것이다.
상위권 학생이든 평범한 학생이든 학생 스스로가 목적의식을 갖고 의미 있는 인생을 살아야겠다는 의지가 길러져야 한다. 자기 인생의 궁극적 목적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한 인식이 생겨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자기주도성이 자신의 인생 목표와 일치하는 방향으로 정렬되어야 한다.
중학교 신입생들에겐 공부하는 자세를 잡기 위한 공부습관 훈련이 필요하다.
우리는 중학생들에게 중학생에게 요구되는 역할과 책임을 정확하게 알려주지 않은 채 마냥 공부를 시킨다. 수영을 배울 때 우리가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기본자세를 하나하나 정확하게 익히는 것이다. 기업들도 신입직원을 선발하여 입문교육을 강하게 시키고, 대리, 과장, 임원 등으로 승진할 경우 그 직급에 해당하는 입문교육을 또 밀도 있게 시킨다.
본격적인 공부를 시작하는 중학교 신입생들에게도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의 기본자세 잡기’이다. 공부습관 훈련이 그래서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특별히 더 중요한 것이다. 자신의 목표를 세우고 관리하는 방법, 효과적인 학습법을 배워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