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무허가건물 지자체이후 급증

지역내일 2001-10-17
지자체 실시이후 서울시내 무허가건물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서울시의회 조태진(한나라·관악2)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무허가 건축물 가운데 철거 등 정비되지 않은 건축물은 18만7654건으로 지난 95년(8410건) 이후 매년 평균 2048건씩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무허가 건축물 정비율은 지난해 31%에 불과, 94∼95년 평균(57%), 96∼99년(46%)와 비교할 때 계속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자체 시행 이전 정비율(60%)에 비해 크게 줄어든 수치다.
구청별로 보면 중구 14%를 비롯해 은평 종로 성동 용산 서초 강동 구로 성북 등 9개구가 평균 정비율 31%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정비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이 많은 구는 서초(2788건), 강동(1907건), 강남(1061건), 관악(1003건), 종로(100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무허가 건물에 대한 단속활동 중 구청, 동사무소 직원의 자체 순찰에 의한 것은 전체의 18%에 불과, 자치구의 ‘단속의지 미흡’이 무허가 건물 급증의 이유가 아니냐고 조 의원은 분석했다.
조 의원은 “민선이후 구청장들이 선거를 의식해 무허가 건축물 단속을 피하고 있다”며 “서울시는 단속실적에 따라 우수구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의 대책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