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1인 평균 강남 36억, 강북 12억원

지역내일 2011-03-25 (수정 2011-03-25 오후 4:01:10)
재산증가액 강남이 10배

서울 강남지역 출신 국회의원이 강북지역의 국회의원보다 재산이 세 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5일 발표한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중 내일신문이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의 현역의원 7명과 서울 강북 3구(노원·도봉·강북구)의 현역의원 7명의 재산을 비교한 결과, 강남지역 의원 1인당 평균 재산은 36억 1062만원으로 강북지역 의원의 11억 8675만원에 비해 세 배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 7명의 국회의원 재산합계는 총 252억 7435만원으로 고승덕 의원(서초을)이 79억 4769만원의 재산을 보유해 가장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강북지역 7명의 국회의원 재산합계는 83억 727만원으로 홍정욱 의원(노원병)이 20억 8164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권영진 의원(노원을)은 5억 967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이들 의원들의 재산증감액을 비교해도 강남 지역의원들이 평균 3억 1732만원이 늘었지만 강북의원들은 3967만원이 늘어나는데 그쳤다.

이혜훈 의원(서초갑)은 재산이 8억 4035만원 늘었지만 홍정욱 의원(노원병)은 1억 7469만원 줄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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