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가구별 담당공무원 배치한다

지역내일 2011-03-29
동대문구 '1가구1담당제' 수방대책 시행

서울시내 자치구들이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1가구1담당제'를 도입하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는 여름철 이상 기후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에 의한 지하건물, 영세공장 상가 등의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침수 건물 가구와 구 공무원을 1대1로 연결하는 '1가구 1담당제'를 오는 4월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동대문구는 지난해 9월 21일 기록적인 폭우으로 인해 침수된 건물(주택 59건, 공장 25건, 상가 29건)이 발생하자 사전에 수해를 예방하기 위해 '1가구 1담당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침수 건물 가구와 1대1로 지정된 구청 공무원은 4월부터 건물 구조, 관련 주민 면담, 침수 취약 요인 등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해 관리한다. 주민이 보관중인 양수기 정상 작동여부 확인 및 하수역류 방지시설과 가정하수도 배수상태 등을 점검해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기습적인 폭우에 대비한다.

또한 기상특보 등 비상발령시에 공무원이 신속히 담당 가구를 방문해 양수기 긴급 지원, 수방용 모래마대 추가 배치, 긴급 인력 지원 등 현장방문 수방활동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서 은평구는 지난해 추석때 공무원과 상습침수피해 가구를 1대1로 연결하는 '1가구 1담당제' 맞춤형 수방대책을 도입해 집중호우에도 피해를 줄이는 효과를 봤다.
김선일 기자 si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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