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당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거제시위원회는 24일 거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월초 전화여론조사를 통해 단일 후보를 결정한다”고 밝혔다.
단일화에 참여하는 예비후보는 국민참여당 김성갑(39),민주노동당 이길종(51), 진보신당 박명옥(49) 등이다.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았지만 야당단일화와 참여해 공동선대위에 참여한다.
야3당 후보들은 “이번 합의는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민위에 군림하는 오만한 한나라당을 심판하고 한나라당의 일당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절박함에 비롯된 것”이라며 “당과 후보의 욕심을 버리고, 시민을 두려워 할 줄 모르는 한나라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대의’만을 오로지 생각했다. 그것이 거제시민들이 바라는 것이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것임을 잘 알기 때문”이라며 단일화의 의미를 강조했다.
4.27 경남도의회 거제제1선거구 재선거는 옛신현지역인 고현, 장평, 상문,수양동 지역에서 치러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