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는 올해 말 가양대교 개통으로 인해 강서구의 교통체증이 우려됨에 따라 강서로의 교통종합개선사업을 올해 말까지 완료하겠다고 12일 밝혔다.
강서구에 따르면, 강서·양천구 등 서남권의 교통상황은 성산대교 부근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가양대교가 개통되면 성산대교를 이용하던 차량과 인천, 부천 등의 출·퇴근 차량이 몰려 화곡로 일대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지난 1일부터 화곡로의 인접도로인 강서로에 사업비 6억 4천여만원을 들여 화곡역 4거리에 교통 섬을 설치하고 차선과 보도 폭을 늘리는 등 도로구조 개선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또 왕복 6차선의 강서로에 별도로 확보된 좌회전 차선이 없어 교통흐름이 끊기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도 폭을 줄여 차도를 확보하는 공사를 벌여 좌회전 차선 4개소 404m를 확보하는 한편, 폭이 줄어든 보도 에는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보도가 끊어진 구간 8개소에 대해서도 보도를 확보하는 등의 대책을 세웠다.
/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
강서구에 따르면, 강서·양천구 등 서남권의 교통상황은 성산대교 부근을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비교적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나 가양대교가 개통되면 성산대교를 이용하던 차량과 인천, 부천 등의 출·퇴근 차량이 몰려 화곡로 일대의 교통혼잡이 예상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강서구는 지난 1일부터 화곡로의 인접도로인 강서로에 사업비 6억 4천여만원을 들여 화곡역 4거리에 교통 섬을 설치하고 차선과 보도 폭을 늘리는 등 도로구조 개선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또 왕복 6차선의 강서로에 별도로 확보된 좌회전 차선이 없어 교통흐름이 끊기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보도 폭을 줄여 차도를 확보하는 공사를 벌여 좌회전 차선 4개소 404m를 확보하는 한편, 폭이 줄어든 보도 에는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설치하고 보도가 끊어진 구간 8개소에 대해서도 보도를 확보하는 등의 대책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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