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분 73%가 주거용
착공물량도 10% 늘어
1분기 건축허가 및 착공 물량이 지난 해보다 소폭 늘었다.
국토해양부는 1분기(1~3월) 건축 허가 및 착공물량을 집계한 결과, 건축허가는 6만2682동, 건축물 착공은 3만6901동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5만7537동)보다 9%(5145동) 늘었다. 주거용이 전체 증가량의 73%(3753동)를 차지했다.
건축허가 현황은 건축부문 건설투자 선행지표로, 건설경제동향과 주택수급동향 등의 진단, 건축자재 수급·생산예측을 위한 기초통계로 활용될 수 있다. 건축물 착공현황은 건설경기 동행지표로, 실제 공사에 들어간 면적을 집계한 수치다.
건축허가를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이 2만2351동(35.7%)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상업용 1만5069동(24%) △공업용 4912동(3.4%) △교육·사회용 2395동(3.8%) △기타 1만7955동(28.6%)이었다.
소유주체별로는 개인(3만8332동, 61.2%)이, 지역별로는 경기도(1만3793동, 22%)가 가장 많았다.
건축물 착공규모는 △주거용 1만5785동(42.8%) △상업용 9456동(25.6%) △공업용 4018동(10.9%)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566동(23.2%)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9.8%(3279동) 늘었다. 주거용이 전체 증가분의 73.3%를 차지했다.
그러나 건축허가·착공 모두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었다. 건축허가는 30.4%(2만7343동), 건축물 착공은 36.4%(2만1107동) 각각 감소했다.
국토부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건축허가 등이 신청되기 때문에 매년 4분기에 건축허가면적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건축허가 및 착공이 감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축허가 및 건축물 착공통계는 국토부 통계누리 사이트(http://sta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착공물량도 10% 늘어
1분기 건축허가 및 착공 물량이 지난 해보다 소폭 늘었다.
국토해양부는 1분기(1~3월) 건축 허가 및 착공물량을 집계한 결과, 건축허가는 6만2682동, 건축물 착공은 3만6901동이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5만7537동)보다 9%(5145동) 늘었다. 주거용이 전체 증가량의 73%(3753동)를 차지했다.
건축허가 현황은 건축부문 건설투자 선행지표로, 건설경제동향과 주택수급동향 등의 진단, 건축자재 수급·생산예측을 위한 기초통계로 활용될 수 있다. 건축물 착공현황은 건설경기 동행지표로, 실제 공사에 들어간 면적을 집계한 수치다.
건축허가를 용도별로 보면, 주거용이 2만2351동(35.7%)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상업용 1만5069동(24%) △공업용 4912동(3.4%) △교육·사회용 2395동(3.8%) △기타 1만7955동(28.6%)이었다.
소유주체별로는 개인(3만8332동, 61.2%)이, 지역별로는 경기도(1만3793동, 22%)가 가장 많았다.
건축물 착공규모는 △주거용 1만5785동(42.8%) △상업용 9456동(25.6%) △공업용 4018동(10.9%)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566동(23.2%)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9.8%(3279동) 늘었다. 주거용이 전체 증가분의 73.3%를 차지했다.
그러나 건축허가·착공 모두 지난해 4분기와 비교하면 큰 폭으로 줄었다. 건축허가는 30.4%(2만7343동), 건축물 착공은 36.4%(2만1107동) 각각 감소했다.
국토부는 하반기에 집중적으로 건축허가 등이 신청되기 때문에 매년 4분기에 건축허가면적이 크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어 1분기에는 상대적으로 건축허가 및 착공이 감소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축허가 및 건축물 착공통계는 국토부 통계누리 사이트(http://sta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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