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에서 펼쳐질 천년 이야기

지역내일 2011-05-06 (수정 2011-05-06 오후 1:51:19)
경주엑스포 8월 12일 개막

세계인의 문화유산 경주를 무대로 지구촌의 문화가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8월 12일부터 10월 10일까지 60일 동안 경북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개막 'D-100'을 앞두고 지난 2일 각종 이벤트를 벌이며 예매권 판매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선 하루 동안 전국에서 2만여 장의 입장권이 팔려 엑스포 성공개최를 예고했다.

여섯번째로 개최되는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는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1000년 신라인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의 1000년을 상상하려는 시도로 기획됐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는 전 세계 40여개국이 참가하고 공식행사 공연 영상 전시 등 4개 부문에서 20여개 핵심 프로그램과 100여개 단위행사가 마련돼 있다. 다양한 연계행사도 함께 열린다.

공식행사는 개막제, 폐막식, 지자체 문화소개의 날 등이다. 공연부문에는 주제공연(플라잉:Flying), 기획공연(신국의 땅, 신라), 세계 춤 페스티벌, 세계 스트리트 퍼포먼스, 특별공연(천년의 리듬)등 풍성한 무대가 펼쳐진다.

영상부문에는 주제영상(입체영화 벽루천),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 세계 뮤직페스티벌이 진행되고 전시부문은 주제전시(천년의 이야기), 키즈 캐릭터 존, 세계민속인형전, 기획전시, 세계전통문화관, 세계화석박물관으로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엑스포 기간 경주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경주시가지축제에는 야간 특별공연, 거리공연, 거리미술제, 사진전, 전통문화체험, 전국 화랑태권무 경연대회가 준비 중이다.

경주엑스포 조직위원장인 김관용 경북지사는 "내용 규모 시설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고의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국보급 명품축제를 만들어 문화경북, 문화한국을 세계에 드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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