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최우수 유도선수 김현 군

아버지와 다닌 여행으로 슬럼프 이겨내

지역내일 2011-03-31

김현 군은 태장중학교(교장 정호창) 3학년에 재학 중인 유도선수다.
초등학교 5학년 처음 유도를 시작한지 두 달 만에 교육감배와 강원도 대표 선발전에서 1등을 차지하며 유도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김현 군은 광주전국소년체전(2008) 동메달, 대전전국소년체전(2010) 동메달, 한라탐방기대회(2010) 금메달에 이어 올해 강원도유도협회장기 및 강원도대표 선발전에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해 강원도 최우수 선수로 발탁됐다.
김현 군은 “유도를 처음 시작한지 두 달 밖에 안됐는데 김남준(현 강원도유도협회 회장) 선생님의 강권으로 처음 경기에 나갔습니다. 너무 떨리고 긴장 됐지만 경기하는 동안 즐겁고 신났습니다”라며 “한동안 슬럼프에 빠져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할 때 너무 힘들어 운동을 그만 두려고 했습니다. 그때마다 아버지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마음을 달랬죠”라고 한다.
아버지와 함께 김준원 태장중학교 유도부 코치와 김남준 코치의 끝없는 설득으로 마음을 다잡게 된 김현 군은 “지금은 그 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유도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 선생님과 아버지 덕분이죠”라고 말한다.
김현 군은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최우수 선수로 선발돼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열심히 땀 흘리며 운동에 몰두한다. 앞으로 국가대표가 되어 태극마크를 달고 올림픽에 나갔으면 좋겠다는 김현 군은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따는 것이 꿈이다. 김현 군의 꿈은 이제 강원도의 꿈이며 대한민국의 꿈이기도 하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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