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 네덜란드군 추모행사가 네덜란드 국가 현충일인 5월 4일 우천 새말 네덜란드 참전기념비와 횡성읍 삼일공원 내 덴 오우덴 중령비에서 실시됐다.
주한 네덜란드대사관이 주관하고 횡성군과 36사단이 후원하는 추모행사는 고석용 횡성군수와 주한 네덜란드 폴 멩크펠트 대사, 한국전 참전용사, 네덜란드 인사, 군 장병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네덜란드군은 6·25 전쟁 시 1950년 7월 16일부터 정전이 되는 1953년 7월 27일까지 강원도 횡성을 비롯하여 인제, 대우산, 평강 근처의 별고지 전투를 용감히 수행했다. 총 5322명이 참전해 전사 120명, 부상 645명의 희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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