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연구원 주최로 '1차 한·미 전문가회의'
내년 핵안보정상회의 서울개최를 위한 준비절차로 '제1차 한·미 핵안보전문가 대화'가 12~13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안보연구원(IFANS) 비확산핵안보연구센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미국 핵안보 연구기관 컨소시엄 'SNS3G(Seoul Nuclear Security Summit Study Group)'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외교통상부와 교육과학부 등 유관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원자력연구원(KAERI) 등 학계 핵안보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 내년 정상회의 의제 등을 조율한다.
내년 3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는 47개국의 정상과 유관 국제기구(UN, IAEA, EU) 대표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정상행사다.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시설 방호에 국제 공동노력을 기울이자는 것이 정상회의의 당초 취지였으나 일본 지진·쓰나미 이후 핵시설의 안전문제에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또 북한 등 특정국가의 핵문제를 다룰 지 여부에 대해 각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다.
조숭호 기자 shc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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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핵안보정상회의 서울개최를 위한 준비절차로 '제1차 한·미 핵안보전문가 대화'가 12~13 서울에서 열린다.
외교안보연구원(IFANS) 비확산핵안보연구센터,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 미국 핵안보 연구기관 컨소시엄 'SNS3G(Seoul Nuclear Security Summit Study Group)'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외교통상부와 교육과학부 등 유관 정부 부처 관계자들과 원자력연구원(KAERI) 등 학계 핵안보 전문가들이 대거 참가, 내년 정상회의 의제 등을 조율한다.
내년 3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는 47개국의 정상과 유관 국제기구(UN, IAEA, EU) 대표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정상행사다. 테러집단으로부터 핵물질·시설 방호에 국제 공동노력을 기울이자는 것이 정상회의의 당초 취지였으나 일본 지진·쓰나미 이후 핵시설의 안전문제에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또 북한 등 특정국가의 핵문제를 다룰 지 여부에 대해 각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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