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원주한지문화알리기 전국웅변대회

전국글짓기대회, 사생대회 함께 열려

지역내일 2011-05-12

각 지역마다 고장의 특색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축제와 대회들이 열리고 있다. 오는 5월 28일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열리는 제1회 원주한지문화알리기 전국 웅변대회는 원주를 주제로 처음 열리는 전국웅변대회다. (사)한지개발원과 이화글로벌평생교육원 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원주에서 열리는 첫 번째 전국대회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원주를 알리는 첫 번째 전국 웅변대회
이번 대회를 처음 기획하고 준비한 이화글로벌평생교육원 이경진 원장은 “각 시#도마다 지역의 특색을 알리는 웅변대회가 해마다 열려요. 학생들을 데리고 각 지역의 웅변대회를 참석하면서 아직까지 원주를 알리는 웅변대회가 없다는 것이 늘 아쉬웠습니다. 이번 제1회 원주한지문화알리기 전국 웅변대회는 원주의 한지문화를 주제로 원주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라고 한다.
그동안 원주한지문화제가 성행했지만 9월 한 달 행사로 끝나기 마련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원주한지문화제 홍보 효과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원주한지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 또한 될 것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웅변대회뿐만 아니라 전국글짓기대회, 사생대회가 함께 열려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자기표현력 기르려면 모국어 스피치 먼저
각종 외국어 스피치대회가 성행하는 요즘, 하필이면 웅변대회일까?
이경진 원장은 “태어나면서부터 듣고 자란 우리말 하기를 왜 따로 배워야 하냐고 질문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모국어로 사용하고 있는 우리말인데도 정확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학생들은 조기영어 교육과 눈으로만 익히는 공부습관으로 인해 우리나라 말인데도 불구하고 말을 할 때 정확한 발음과 발성이 잘 되지 않는 경우를 봅니다. 정확한 자기 표현 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모국어 스피치를 먼저 익히는 것이 순서입니다”라고 한다.
영어스피치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말로 원고를 먼저 작성하고 그다음 영작을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말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정확하게 하지 못하면 외국어 스피치 역시 쉽지 않기 때문에 웅변대회는 그저 단순한 유행의 하나가 아니라 미래를 여는 키가 되는 것이다. 


●자신감은 모든 성공의 열쇠
두~세 명 친구들과 수다를 떨 때는 쉬지 않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데 일어서서 주제를 가지고 남 앞에서 말하려고 하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생각도 나지 않고 떨려서 목소리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경험을 해보았을 것이다.
이화글로벌 평생교육원 박희정 부원장은 “발표를 두려워하거나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남 앞에 나서기를 꺼리는 친구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아무리 실력이 있어도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죠. 그래서 웅변대회를 통해 남 앞에 서는 연습을 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결국 자신감이야 말로 글로벌 리더로 자랄 수 있는 성공의 열쇠가 되는 셈입니다”라고 한다. 
이번 전국웅변대회는 원주한지문화를 알릴 수 있는 기회와 함께 원주에서 전국의 연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제1회 원주한지문화알리기 참여 방법 안내
이번 제1회 원주한지문화알리기 전국 웅변대회에서는 ‘한지의 고장’ 원주를 알릴 방안과 우리의 반만년 역사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방안, 녹색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알릴 방안, 건강도시 원주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방안,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희망을 주제로 한다.
웅변대회는 전국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참여할 수 있다. 내용 표현력 태도 반응 등을 심사한다.
전국글짓기대회는 시 시조 동시 콩트 생활문 일기문 편지 수필 등 다양한 글의 종류로 참여할 수 있으며 초·중·고등부, 성인으로 나뉘어 시상한다. 웅변대회와 글짓기 대회는 5월 20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사생대회는 행사 당일 접수 가능하다.
5월 28일 오전 10시 원주한지테마파크 주위에서 개최되며 도지사상, 교육감상, 원주교육청장상 등을 수상할 계획이다.


참가 문의 : 762-2882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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