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발생 이후 산지 소 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한우고기 소비 촉진 할인판매 행사’가 도내 전 지역에서 5월 6 ~ 31일까지 동시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와 농협강원지역본부, 전국한우협회 강원도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도내 11개 축협이 참여한다. 도내 소비자는 5월 한 달 간 맛있고 품질 좋은 강원한우고기를 도내 지역축협 판매장에서 구이용 한우는 10%, 국거리·불고기용 한우는 3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강원도는 “앞으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도록 방역활동 강화, 안전 축산물 생산, 원산지 표시 등을 보다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이번 행사가 도내 소비자들이 강원한우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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